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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타민C를 먹으려면 알고먹자."

by P다람지 2023.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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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는 거의 모든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의 중의 하나이고, 비타민 C 합성 효소를 가지고 있는 육식 동물은 자체적으로 체내에서 이것을 합성하기 때문에 채소와 과일을 먹지 않아도 되지만, 합성하지 못하는 동물은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인간은 비타민 C 합성 효소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비타민의 한 종류이다.

비타민 C가 결핍되면 괴혈병을 일으키는데, 과거에 그 이유를 모르고 장기 항해를 하는 선원들이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부터 충분한 비타민 C를 섭취하지 못하여 괴혈병으로 사망하는 사례가 많았다.

비타민 C는 강력한 환원제로써 항산화 작용이 있고, 콜라젠 합성 효소와 생물의 에너지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다양한 효소의 보조 효소이다. 비타민 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약 70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비타민 C의 5각형 구조가 깨진다. 따라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가열하지 않고 날것으로 먹어야 비타민 C를 파괴하지 않고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C의 생리 활성 및 부작용

비타민C효과

• 항산화 기능
•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방지
• 혈관의 유지 작용
• 인터페론 생산을 증가시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초기 감염 시 면역 효과
• 감기 예방과 감기 증상 호전
• 피부미용
• 피부 내 수분을 막고 기저막을 형성해 피부보호

비타민C부작용

비타민C가 체내에 쌓인 납과 수은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지만,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비타민C가 철분의 과잉 축적을 유발하여 혈색소 침착증으로 이어져 장기가 손상되기도 한다.  
비타민 C를 복용하는 최대량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일반적으로 이것은 수용성이라 투여 후 몇 시간 지나면 오줌을 통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과량을 투여해도 해로움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과량 투여는 비타민 C가 생리 대사 과정으로 옥살산으로 대사되고 칼슘 이온과 결합하여 요도 결석의 주원인 물질로 변경될 수 있다. 위장관과 식도가 타는 듯한 느낌, 가슴앓이, 복통, 설사, 불면증 등이 과다 투여의 다른 부작용 증세이다.

비타민 C(Vitamin C)의 사용량


나라마다 비타민 C 1일 권장 섭취량을 다르게 정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성인 하루 45mg, 임신 여성 55mg, 수유 여성 70mg이고,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하루 비타민C 권장량은 성인 100mg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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